한가협 ISSUE

언론보도자료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언론보도자료

한국가족보건협회 中·英·獨에 성경적 성교육 방향 제시

한국가족보건협회 中·英·獨에 성경적 성교육 방향 제시

| 7~8월 두 달에 걸쳐 현지 한인 교회·사회에 생명주의 성교육 세미나 ‘어나더레벨’ 개최


입력 : 2023-08-24 13:17 / 수정 : 2023-08-25 18:30



영국 런던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어나더레벨 인 런던' 세미나 모습. 한국가족보건협회 제공



한국가족보건협회·에이랩아카데미(김지연 대표)가 최근 중국과 영국, 독일에서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 ‘어나더레벨’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21일(현지시각)부터 23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광저우한인연합회, 동관한인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에이랩아카데미의 ‘어나더레벨 인 광저우’ 세미나를 진행했다.

두 기관에 따르면 김지연 대표는 광저우한인모임, 동관한상인회, 광저우우리한인모임을 상대로 모두 4차례에 걸쳐 성교육 아카데미와 세미나 강사로 나서 현지 한인들에게 다음세대 성교육 방법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주된 내용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 가치관’, ‘성 혁명과 그리스도인의 자세’, ‘성 혁명을 막아서는 양육자 실천법 12가지’ 등이다. 김 대표는 한국에서 논의 중인 포괄적 성교육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과 관련해 악법을 막기 위해 다음세대 양육자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영국과 독일에서도 ‘어나더레벨’을 개최했다. ‘어나더레벨 인 런던’의 경우 재영한인교회연합회 약 48개 교회가 공동 주관해 런던열방교회(박종범 목사)에서 진행됐다. 독일의 경우 김 대표는 같은 달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브레멘힐링센터에서 열린 BM캠프의 강사로 나서 현지 대학생과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성경적 성교육 강의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재외 교인뿐 아니라 비기독교인들까지 아우르는 의미 있는 세미나였으며, 바른 성경적 세계관이 재외 비기독교인 한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고 큰 호응을 얻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성경적 성교육의 정통성과 전문성을 지켜내는 에이랩아카데미의 성교육이 한인 사회를 파이프라인(통로)으로 삼아 전 세계에 효율적으로 잘 전달되도록 더욱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김 대표가 지난 7월 26일(현지시간) 독일 브레멘힐링센터에서 열린 BM캠프에서 강의하는 모습. 한국가족보건협회 제공


독일 BM캠프에서 현지 사역을 주관하고 섬긴 백종석 이룸교회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복음적 성 가치관 교육의 탁월한 전문성, 담대함과 헌신의 스피릿(정신)을 전한 이 시대의 국제적 대안이었다”고 평가했다. 영국 세미나에 참여한 김소령씨는 “단순한 성 지식 전달에 치우친 기존의 성교육과 달리 성경적 성 가치관을 세워나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앙 전반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2023-08-25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597430&code=61221111&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