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협, ‘청년이여! 결혼하라’ 세미나 진행 중
By 노형구
한가협이 선한목자교회에서 진행한 청년이여! 결혼하라 세미나 모습.©한가협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재작년보다 0.06명 줄어 0.72명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출산율은 0.65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내려왔다. 통계청은 올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0.68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는 0.65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선한목자교회, 분당 갈보리교회, 목포 사랑의교회, 평택세교중앙교회, 지구촌교회 등 많은 교회가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를 성경적 결혼 및 연애관 강사로 초청해 ‘청년이여 결혼하라’는 주제로 크리스천 청년들의 바른 결혼관을 정립시키는 일에 힘쓰고 있다.
최근 국내 대표적인 기독 청년 결혼 컨설팅 회사인 그레이스 메리지 컨설팅에서도 김지연 대표를 수차례 초대해 청년들의 바른 연애관과 결혼관을 세워주고 있다.
그레이스 메리지 컨설팅 관계자는 “김지연 대표의 ‘청년이여 결혼하라’ 세미나 이후 회원들의 반응이 뜨겁고 결혼에 대한 동기부여가 자발적이고 강력히 부여되는 모습을 본 이후 추가적으로 수차례 더 개최했다”고 언급했다.
선한목자교회(담임 김다위 목사)에서 본 강의를 들은 한 청년은 “결혼이 죄로 오염되기 전, 즉 창조 원형 세계 안에 있었던 아름답고 원형적 제도이며, 에로스 만능주의에 빠져 ‘결혼하면 사랑이 식는다’는 결혼에 대한 악성 루머를 성경적으로 교정받는 등 너무나도 알찬 구성에 놀랐다”고 했다.
이어 “원래는 연애 중인 이성 커플들을 중심으로 세미나가 열렸으나 이후 모든 청년들이 듣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호응이 많아 모든 청년들 대상으로 또 한 번 진행하게 됐다”며 “이 강의를 모든 한국교회 청년부들이 들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한가협 대표 김지연 약사는 “2020년 이후 ‘청년이여 결혼하라!’라는 다소 원색적인 제목의 강의를 시작했는데 뜻밖에 MZ 세대 청년들의 반응이 뜨겁고, 실천했다는 사후 피드백도 많이 들려와서 정말 보람이 있다”며 “OECD 38개 국가 중 출산율이 1명 미만인 곳은 한국뿐이며 2021년 기준 OECD 평균인 1.58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0.7명대 출산율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작년 상황을 제외하고 유례가 없으며 만일 올해 통계청 예정대로 0.6대로 마감하게 되면 전시보다 더 아이를 안 낳는 나라가 되는 셈”이라고 언급했다.
한가협 측은 “대한민국의 인구 감소 추세가 전 국민적 우려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 와중에 많은 대한민국 교회 청년부를 상대로 성경적으로 결혼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며, 청년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인본주의적 비혼주의 문화의 교정과 바른 결혼관을 확립해 창조 질서에 맞는 가정을 이루고 생육, 번성, 충만, 충복, 다스림이라는 문화 명령을 잘 준행하는 세대가 될 수 있도록 결혼 독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2024-07-04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36762
한가협, ‘청년이여! 결혼하라’ 세미나 진행 중
By 노형구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재작년보다 0.06명 줄어 0.72명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출산율은 0.65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내려왔다. 통계청은 올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0.68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는 0.65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선한목자교회, 분당 갈보리교회, 목포 사랑의교회, 평택세교중앙교회, 지구촌교회 등 많은 교회가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를 성경적 결혼 및 연애관 강사로 초청해 ‘청년이여 결혼하라’는 주제로 크리스천 청년들의 바른 결혼관을 정립시키는 일에 힘쓰고 있다.
최근 국내 대표적인 기독 청년 결혼 컨설팅 회사인 그레이스 메리지 컨설팅에서도 김지연 대표를 수차례 초대해 청년들의 바른 연애관과 결혼관을 세워주고 있다.
그레이스 메리지 컨설팅 관계자는 “김지연 대표의 ‘청년이여 결혼하라’ 세미나 이후 회원들의 반응이 뜨겁고 결혼에 대한 동기부여가 자발적이고 강력히 부여되는 모습을 본 이후 추가적으로 수차례 더 개최했다”고 언급했다.
선한목자교회(담임 김다위 목사)에서 본 강의를 들은 한 청년은 “결혼이 죄로 오염되기 전, 즉 창조 원형 세계 안에 있었던 아름답고 원형적 제도이며, 에로스 만능주의에 빠져 ‘결혼하면 사랑이 식는다’는 결혼에 대한 악성 루머를 성경적으로 교정받는 등 너무나도 알찬 구성에 놀랐다”고 했다.
이어 “원래는 연애 중인 이성 커플들을 중심으로 세미나가 열렸으나 이후 모든 청년들이 듣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호응이 많아 모든 청년들 대상으로 또 한 번 진행하게 됐다”며 “이 강의를 모든 한국교회 청년부들이 들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한가협 대표 김지연 약사는 “2020년 이후 ‘청년이여 결혼하라!’라는 다소 원색적인 제목의 강의를 시작했는데 뜻밖에 MZ 세대 청년들의 반응이 뜨겁고, 실천했다는 사후 피드백도 많이 들려와서 정말 보람이 있다”며 “OECD 38개 국가 중 출산율이 1명 미만인 곳은 한국뿐이며 2021년 기준 OECD 평균인 1.58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0.7명대 출산율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작년 상황을 제외하고 유례가 없으며 만일 올해 통계청 예정대로 0.6대로 마감하게 되면 전시보다 더 아이를 안 낳는 나라가 되는 셈”이라고 언급했다.
한가협 측은 “대한민국의 인구 감소 추세가 전 국민적 우려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 와중에 많은 대한민국 교회 청년부를 상대로 성경적으로 결혼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며, 청년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인본주의적 비혼주의 문화의 교정과 바른 결혼관을 확립해 창조 질서에 맞는 가정을 이루고 생육, 번성, 충만, 충복, 다스림이라는 문화 명령을 잘 준행하는 세대가 될 수 있도록 결혼 독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2024-07-04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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